영종공감복지관, 영종하늘도서관 상호협력 업무협약

입력 2018-05-25 23:15

영종공감복지관은 21일과 28일 영종하늘도서관 및 영종도서관과 사회복지적 도서진흥 프로그램 개발과 영종권역 지역주민의 질적인 사회복지서비스 기회를 높이고자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각 기관의 대표인 박명혜 영종공감복지관 관장과 백인자 영종 하늘도서관 관장 및 배창섭 영종도서관장이 참석해 도서관 2곳에서 각 기관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최초 민·관 협력 합동모델인 ‘영종공감복지관’이 영종권역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의 확대 도모와 도서를 통한 지역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기관 간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파트너가 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영종공감복지관과 영종하늘도서관 및 영종도서관은 앞으로 사회복지와 도서증진 프로그램의 접목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다 문화적 서비스와 복지적 서비스를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협력해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입장이다.

박명혜 관장은 “책은 기본지식과 교양 그리고, 마음의 양식으로 삶의 많은 영향을 준다”며 “사회복지의 다양성을 책을 통해 도서관 전문가들과 복지관이 만나 함께 고민하고 지원한다면 영종권역에 도서문화와 사회복지의 협업으로 정서적 지원과 교육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