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잠수함지원함에서 부사관이 실종돼 이틀째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군은 24일 오후 3시30분쯤 경남 거제도 동쪽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잠수함지원함에서 부사관 1명이 실종돼 공군, 해경과 합동으로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부사관이 실종된 경위나 임무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힐 수 없다”며 “실종신고 직후 해경에서 수색작업을 지원했으며 야간에는 공군 항공기가 투입돼 조명탄을 투여해 새벽까지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해군 잠수함지원함에서 부사관 1명 실종...이틀째 실종자 수색
입력 2018-05-25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