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선교 일꾼을 모집합니다"

입력 2018-05-24 23:46 수정 2018-10-25 10:13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월드미션대학교(WMU·총장 송정명·사진)는 NGO 휴먼앤휴먼인터내셔널(상임대표 구병모)과 공동으로 ‘제 1기 비영리단체 사역 온라인 수료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비정부기구(NGO) 사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강의는 임진기 휴먼앤휴먼인터내셔널 사무총장, 민준호 대한적십자사 대외협력실 팀장, 이준우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임진호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 연구부장, 김민아 한국컴패션 마케팅팀 차장, 김도영 한국비영리학회 이사 등이 맡는다.
미국 월드미션 대 전경

과목은 ‘비영리단체 사역의 선교적 이해와 실천’ ‘모금 및 캠페인’ ‘비영리단체 운영 및 홍보 마케팅’ ‘국제개발협력사업(ODA)에 대한 이해와 실천’ ‘국제기구와 글로벌 NGO의 개요와 펀드’ ‘기업의 사회공헌 및 비영리단체의 연계’ 등이다.

개강은 다음 달 11일이고 8월 5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비영리단체를 통한 전문적인 선교활동에 비전이 있는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 등이다.

1989년 3월 개교한 월드미션대학교(구 세계선교신학원)는 남가주 지역 한인 신학대학이다. 성서학과와 기독교상담학과, 음악학과 등을 두고 있다.

또 대학원 과정으로 목회학(M.Div.)과 신학, 기독교상담학, 음악학 석사와 목회학 및 교회음악학 박사 과정(D.Min) 등이 있다.

2013년 신학대학원협의회(ATS ; 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정회원 인준을 취득했다.

ATS는 하버드, 예일, 풀러, 아주사, 탈봇 등 260여개 주요 신학 대학원들이 가입된 미국의 학력인증기관이다.

연방 및 주 정부 학비 지원과 다양한 학생융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