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24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개교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기념식에서 생명시스템과학대학 맹필재 교수에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을, 자연과학대학 박철 교수에게 특별공적 표창을 수여했다. 또 사회과학대학 김수정 교수 등 15명에게는 우수 교육자상을 표창했다.
이와 함께 우수직원 표창과 87명의 교직원에게 근속 표창을 전달했다.
오 총장은 “충남대는 1952년 5월 25일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모여 설립됐다”며 “우리 충남대가 걸어왔던 원대한 과정을 발전 동력으로 삼아 새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