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학생들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 상 휩쓸어

입력 2018-05-24 14:56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상장을 들어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호텔리어전공과 외식사업전공 학생 34명이 지난 17~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등 13개의 상을 휩쓸며 전원 수상의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부처를 포함한 19개 유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학생 및 전문요리사 4600여명이 참가했으며 계명문화대는 테이블서비스 부문과 팀 바리스타 등 2개 부문에 참가했다.

테이블 서비스 부문에 참여한 아르떼팀(심준범, 이소현, 김수지, 박해림, 장영익)은 깔끔한 테이블 셋팅과 품격 있는 서비스로 대상(대한민국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과 금상을 수상했고 Martini팀(정예진, 김현아, 이지선, 이지수, 신진모)은 단정한 셋팅과 친절한 서비스로 최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원장상)과 금상을 받았다.

팀 바리스타 챔피언쉽 부문에서는 꽃길 걷는 청춘들팀(김하나, 김은성, 하성철)과 Drink story팀(김기호, 윤재훈, 이상석)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다른 팀들도 은상 4개, 동상 3개를 수상하는 등 9팀 전원이 메달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