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연은 이날 정오 포항동부교회 4층 프라미스홀에서 포항 지진피해를 입은 122개 교회 교역자들을 초청해 위로기도회를 진행한데 이어 식사를 대접하고 위로금 1억3500만원을 전달했다.
조근식 목사는 “포항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위해 위로기도회 및 성금전달식 열 수 있어 감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금을 보내준 교회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걸 수석부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경건예배는 찬송, 김찬유 목사(서기)의 기도, 성경봉독, 박석진 목사(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의 설교, 포항지역과 지진피해 교회를 위한 합심기도, 공병의 목사(전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성금전달식은 유원식 목사(상임총무)의 사회, 조근식 목사(회장)의 인사, 감사패 증정, 이강덕 포항시장·박승호 전 시장·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의 인사, 122개 교회에 성금전달, 한중석 장로(부회장)의 오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