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최경주 등 스타 총출동 24일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막

입력 2018-05-23 09:00

한국을 대표하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가 최경주 등 아시아 스타골퍼 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24일부터 4일간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앞서 인천광역시와 (주)현대자동차,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는 지난 4월 올해부터 3년간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의 인천 개최와 지역스포츠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로 2회째인 이 대회는 KPGA 최고금액인 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부상차량) 규모에 걸맞게 주니어 스킬스 첼린지, 플레이이스 디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쉐린 Food Zone, 전 차종 전시 등의 차별화된 갤러리 플라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4만명 이상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26일(토) 3라운드 종료 후에는 재즈 콘서트 ‘JAZZ on GREEN’(가수 존박, 재즈보컬 유사랑 등 출연)이 골프 팬과 지역 주민들이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 장소인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 컵 대회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LPGA)가 열리는 곳이다.

○ 시 관계자는“금번 메이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지원하고, 인천에서 골프 박람회, 신차 발표회 등 다양한 이벤트 유치 방안을 강구하여 스포츠 MICE를 통한 도시 브랜딩과 더불어 인천이 명실상부 한국 골프의 메카로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