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사들이 기초적인 의학지식을 배우고 교회가 제공하는 의약품을 선교지에서 원활하게 사용하게 하기 위함이다.
의약 전문가들이 ‘응급처치 및 실습’ ‘질병과 치료’ ‘약물학’ ‘해부생리’ ‘수지침’ 등을 강의한다.
교회는 2008년부터 제약사 등의 후원을 받아 50여국 250여명의 선교사에게 의약품을 지원해왔다.
김정남 의료지원TF팀장은 “앞으로 의약품 뿐 만 아니라 의료기기, 단기 무료 진료 봉사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교회와의 협약을 통해 의약품을 지원받게 된다. 행사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후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