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무라야마 마이 회장, 인천재능대에 장학금 800만엔 전달 및 특강 실시

입력 2018-05-21 16:55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와 글로벌 산학협력을 체결한 일본 ㈜무라야마의 마이 회장이 지난 18일 대학에 방문해 장학금 800만엔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뷰티케어과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독자적 피부미용기술의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인천재능대 뷰티케어과 재학생들이 (주)무라야마 마이 회장의 특강을 들은 후 단체사진 촬영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기우 총장, 손장원 교학처장과 ㈜무라야마 시즈에 회장, 마이 사장, 세이코 세이토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시즈에 대표이사와 마이 사장은 뷰티케어과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 에스테틱을 활용한 다이어트', '경락체크'를 바탕으로 한 수신법 등 실습과 사례 중심의 산업체 특강을 진행했다.

이기우 총장은 "매년 우리대학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탁, 일본 현지 실습 기회 제공, 특강 등 많은 도움을 주는 ㈜무라야마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문•기술적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와 ㈜무라야마는 지난 2003년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15년째 ▲인천재능대 뷰티케어과 방일 연수 매년 1회 실시 ▲무라야마 장학금 수여 ▲해외 인턴십 등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등 활발한 교류와 돈독한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무라야마는 동양사상을 도입한 종합적인 건강미 달성을 위해 기술연구, 개발, 관리하는 미용전문 회사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치바, 니가타, 오사카 등 일본 전역에 30개 이상의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