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선교회(kimun.or.kr·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는 27일 오후2시 서울 강서구 양천로 양천교회(ycch.or.kr·김동인 목사)에서 중견 탤런트 한인수 장로 초청 간증집회를 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 일반 성도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집회의 주제는 '힐링을 통해 신바람 나는 삶'이다.
한 장로는 경기도 시흥시 신천감리교회(최승균 목사)에 출석하고 있다.
유년시절 교회에서 성극을 하면서 배우를 지망한 그는 1972년 MBC 5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76년 MBC 드라마 ‘들장미’를 비롯 7,80년대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유리가면’ 등에 출연했다.
월드비전, 선한사람들, 한민족복지재단,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등에서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요청이 들어오는 간증집회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응한다. 사례비는 대부분 복지단체에 보내고 있다.
유명무실하던 'TV연기자 기독신우회' 회장을 맡아 활성화시켰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동인 양천교회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지역 복음화의 불길이 타오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독문화선교회는 '신바람 전도사'로 유명한 고 황수관 박사가 2004년 설립한 문화선교단체다.
기독문화선교회 서정형 대표는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특별한 집회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