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잘생기니까 재밌네요” 美빌보드 간 소감 공개

입력 2018-05-21 10:06
방시혁, 방탄소년단 트위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21일 방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에 있는 방탄소년단 진과 나눈 대화 내용을 캡쳐해 올렸다. 방 대표는 진에게 “(빌보드 뮤직 어워드) 재미있냐?”고 물었고 진은 “잘생기니까 재밌네요”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방 대표는 이에 “그럼 난 가도 재미없겠구나. 여기서 뮤비편집하고 있기를 잘했어. 자, 이제 무대 집중”이라고 말했고 진은 “그냥 정말 재미로 한거였어요. 넵. 성공해서 갈게요”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시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9시(한국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 자격으로 참석해 신곡 ‘FAKE LOVE’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