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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집에 심으려고’ 식당 화단서 꽃나무 뽑아간 80대
입력
2018-05-21 11:2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북 익산경찰서는 21일 꽃나무 2그루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8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께 익산시 중앙동 A(53·여)씨의 음식점 화단에서 철쭉 1그루(100만원 상당)와 모란 1그루(1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의 집에 꽃나무를 심기 위해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