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 레드카펫을 밟았다.
21일(한국시간) 오전 방탄소년단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오전 7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 상’ 후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정규 3집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도 이날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늘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느냐”는 질문에 “새로운 퍼포먼스, 새 얼굴, 새 헤어스타일”이라고 대답했고 RM은 “에너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일 부문 후보에 오른데 이어 무대까지 가지게 된 소감을 묻자 방탄소년단 슈가는 “아미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이곳에 왔다”고 말했고, 진은 “아미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세계 차트를 휩쓸고 있다. 미국, 영국 등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페이크 러브’는 52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는 5분이 넘는 분량에도 한국 가수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혜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