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에 옷 끼었는데 출발한 버스… 70대 여성 중상

입력 2018-05-20 14:35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뉴시스

20일 오전 7시56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백로 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에서 내리던 A(78·여)씨가 버스 뒷문에 옷이 낀채 끌려가다 뒷바퀴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천안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버스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A씨의 옷이 뒷문에 끼인줄 모르고 출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