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무단횡단 40대 여성 2명,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입력 2018-05-20 11:41
횡단보도 이미지. 국민일보 자료사진

경북 구미시에서 길을 건너던 40대 여성 2명이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겼졌지만 숨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 4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 분수공원 앞 도로에서 A(46)씨와 B(여·40)씨가 길을 건너다 시내버스에 치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