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당진고속도로 교량 작업 중 근로자 4명 추락… 전원 사망 추정

입력 2018-05-19 10:44
19일 오전 8시47분쯤 충남 예산 신양면 차동리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 방면 41㎞지점 교량에서 근로자 A씨(52) 등 4명이 20여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작업 중 구조물 등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4명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도로공사 등은 이들의 신원과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훈 기자 zorb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