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영흥효행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 영흥도의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본부 청백리실에서 시행된 ‘영흥효행장학금 시상식’은 영흥 지역의 효(孝)사상이 계승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일반부문 2명에게 각 200만원과 학생부문 2명에게 각 15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평소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효를 실천하는 효자, 효부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
김부일 본부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전통적인 효(孝) 사상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효(孝) 사상이 이웃들에게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타의 귀감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앞서 영흥발전본부는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영흥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후원했다. 이 행사에서 영흥발전본부는 약 3600만원 상당의 식사 및 기념품 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버스운행과 함께 직원들의 봉사활동 및 합창단 공연 등을 통해 행사를 지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