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성인용 기저귀, 유아용 기저귀, 생리대 제조 기업 ㈜세한(대표 김철환)이 여성 직원 및 출산 직원을 위한 복지 제도를 신설해 화제다.
세한은 신설된 복지를 통해 영아 자녀를 둔 직원에게 자사품 유아용 기저귀 해피앙내추럴 1개월 치를 제공한다. 아울러 여성 직원은 수비 생리대 1개월 치를 매달 무상으로 지원한다.
㈜세한 관리본부 유미애 이사는 "요즘 세태를 보면 낮에는 직장, 밤에는 집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맞벌이 가족이 많은데 주변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까움을 느꼈고 우리 직원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생활필수품 무상지원 복지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며 "직원들이 만족하며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점차 복지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한은 제품 품질력 향상을 위해 내달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세계 3대 원부자재박람회 '2018 ANEX'에 참관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