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지방 및 셀룰라이트, 지방분해고주파 트리플바디로 개선 가능

입력 2018-05-17 15:45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하체비만인 경우가 많다. 업무나 학업 등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량은 적어 하체에 살이 붙게 되는데 살이 찌기는 쉽지만 빼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다이어트 실패로 여러 번의 요요가 발생해 허벅지 셀룰라이트가 더욱 심해지는데 이는 살이 빠지고, 체중이 줄었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고민거리이다.

셀룰라이트가 뭉쳐있다면 그 부피감 때문에 살이 쪘다 느낄 수 있으며 다리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셀룰라이트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하면서 다리가 붓는데 붓기가 오랜 기간 계속되면 살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지방형 셀룰라이트’라고 한다.

셀룰라이트가 남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교정해 호르몬의 균형을 되찾고, 배출시스템을 원활하게 만들어 체형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개원가에서는 폭식, 셀룰라이트 등을 개선하기 위한 트리플바디, 3MAX, EST, 비너스프리즈 등의 체형관리가 시행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세로토닌 멜라토닌, 베니톨 호르몬 처방과 식욕억제 주사 삭센다로 식욕억제를 유도한다.

트리플바디는 저출력레이저와 고주파, 중저주파를 이용한 복합적인 시너지로 지방세포를 파괴 및 배출시키는 시술이다.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를 활성화시켜 탄력 및 피부톤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피부 재생 및 순환을 유도해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체지방 감소와 셀룰라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콜라겐 생성을 통한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3MAX는 고주파, 초음파, 진공흡입의 기능으로 부종관리 및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되며 EST는 체외충격파 시술로 근막치료 및 셀룰라이트 감소, 부종관리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삭센다 처방은 식욕조절을 유도해 중추신경계 작용과 상관없이 식욕억제효과와 내장비만감소효과가 기대 가능하다.

서초좋은의원 유은정 원장은 “다이어트를 할 때 체중 감량에만 신경쓰기보다 체형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복되는 폭식으로 인한 셀룰라이트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비만의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체형관리 및 식욕억제를 유지시키는 호르몬 치료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초좋은의원은 부설 굿이미지심리치료센터와 함께 폭식증 및 비만 치료, 자존감향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명의 정신과 전문의와 석, 박사 1급 치료사 6명의 협력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