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성 아트센터와 한국미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운영하는 한국 작가상 운영위원회가 2회 수상작가로 서양화가 이흥덕(66)씨를 선정했다.
한국작가상은 65세 이상의 작가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가지면서도 화단에서 저평가 되거나 소외된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작가에게는 상패와 상금 총 1억원을 수여한다. 수상작가 전시는 2019년 서울 평창동 금보성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상 작가 운영위원회는 총 60여명의 응모한 서류중에서 20명을 1차 예심에서 선정 했다. 여기서 선정된 작가들을 중심으로 2차 예심에서는 심사위원 미술평론가 고충환, 김종근, 박영택이 최종 3명 (서양화가 2인, 한국화가 1인)을 본심 수상 작가 후보를 선정했다.
최종 마지막 본심 심사는 미술평론가 고충환, 김종근, 박영택, 전혜정, 홍가이, 이범헌 (한국미협 이사장) 6인이 심사를 진행했다.
전재우 기자
이흥덕 작가, 제2회 한국작가상 수상
입력 2018-05-17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