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첫 시행하는 천개의 오아시스 사업에 선정된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의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사업이 오는 19일 첫 수업에 돌입한다.
16일 인천시와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중구 운중로21-27 영종예술단 교육공간에서 첫 수업을 시작해 9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5차시 규모로 진행된다.
강사는 종이문화재단 소속 손진이씨로 영종도 주민이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들이 상당수 신청했으며, 공항고 특수학급 장애학생도 무료 공예체험에 합류하게 된다.
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의 공예전문 봉사자들도 일대일 교육을 위해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매회 5명의 자원봉사자들도 1365 자원봉사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오는 6월 2일 영종예술단 공연장에서는 마을축제 형식의 ‘긴마루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같은 달 9일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야외공연장에서는 무료공예체험 및 ‘내가 당신뒤에’ 공연도 펼쳐진다”고 소개했다(032-751-1823).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