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불거진 가수 딘딘(26)과 여성 그룹 에이프릴 멤버 윤채경(21)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윤채경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딘딘과 윤채경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면서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다녀온 뒤 친하게 지낼 뿐”이라고 밝혔다. 딘딘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 측도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을 인용해 “두 사람이 연예인이다 보니 주변을 의식하면서도 조심스레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구체적인 목격담이 있다고도 했다. 딘딘과 윤채경이 차량을 타고 이동해 서울의 한 식당 등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딘딘은 가수 겸 방송인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힙합곡 ‘온종일’ ‘#드라이브’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윤채경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에서 인기를 얻고 지난해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