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첫방송에서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민지은 원영실 극본, 노도철 연출) 1회와 2회는 전국기준 4.5%와 4.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됐던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가 기록했던 2.4% 시청률보다 상승한 수치다.
검법남녀는 MBC 사상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던 ‘위대한 유혹자’의 후속 드라마다. 위대한 유혹자는 당시 시청률 1.5%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은 10.8%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기름진 멜로’는 5.4%와 5.8% 시청률을 나타냈다.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부검의 백범(정재영)과 발랄함과 허당기를 갖춘 금수저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의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드라마이다.
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