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계 원로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입력 2018-05-14 14:10

우명수・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부산교육계 원로 80여명이 부산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김석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부산교육계 원로들은 14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김석준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을 부산교육에 몸 바쳐온 우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앞으로 4년을 부산교육의 ‘골든타임’이라 판단하고, 이 중차대한 시점에 부산교육을 제대로 이끌어갈 적임자는 김석준 후보 뿐이라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지지선언 참여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년 동안 교육혁신의 큰 걸음을 걸어왔다”며 “우리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교육특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이미 검증된 김석준 후보가 반드시 부산교육의 수장이 돼야 한다고 굳게 믿으며 뜨거운 지지를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날 교육계 지지선언에는 전임 교육감 2명이 함께 한데다 초·중·고교 각급 학교에 몸담았던 교장들이 함께 동참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