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휠체어 사용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립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상일 문화예술위원장이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위해 소요경비 및 재능 기부로 2016년에 창단한뒤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 합창단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해 전 세계에 희망메시지를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평화를 위하고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전석 무료초대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정상일 교수(010-8601-2019)에게로 하면 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