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기념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3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블 코리아는 이날 주연 배우 4명이 출연한 1000만 관객 돌파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의 홍보사인 호호호비치는 이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3일 오후 1시4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개봉한 외화로는 최단 기간인 개봉 19일 만에 이룬 성적이다.
마블 코리아는 같은날 인스타그램에 영화의 주역인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등 4명의 배우가 출연한 짧은 영상을 올렸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마블의 두 번째 1000만 돌파, 내한 4인방이 전하는 감사 인사”라고 덧붙였다.
배우들은 숫자 ‘1000’을 표현한 풍선을 하나씩 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다같이 한국어로 “천만!”이라고 외쳤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1000만을 한국어로 어떻게 발음하느냐”고 묻는 등 홍보에 열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