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계승 서열 5위’ 英 왕실 셋째 루이 왕자의 근황

입력 2018-05-13 07:28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태어난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셋째 자녀인 루이 왕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왕실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궁은 지난 6일 트위터에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촬영한 루이 왕자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첫 번째 사진 속에는 둘째인 샬럿 공주가 잠들어 있는 루이 왕자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진은 지난 2일 있었던 샬럿 공주의 세 번째 생일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사진은 루이 왕자가 쿠션에 기대어 있는 모습을 찍은 것으로, 지난달 26일 생후 3일째 촬영한 것이다.


켄싱턴궁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샬럿 공주와 루이 왕자의 모습이 담긴 두 사진을 공유하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짧은 글도 함께 썼다.

지난달 23일 3.8㎏의 몸무게로 태어난 루이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여섯 번째 증손자다.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 아버지인 윌리엄 왕세손, 형 조지 왕자, 누나 샬럿 공주에 이어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로 알려져 있다.

문지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