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현에서 12일 오전 10시29분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 깊이가 11㎞로 비교적 얕았던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을 오마치 북북동쪽 15㎞ 지점, 진원의 깊이를 14.9㎞로 분석했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2~3일 안으로 강한 진동을 동반한 여진이 내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