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는 주름을 펴는데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렇다면 얼굴의 노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지방의 볼륨감소, 뼈의 모양의 변화 및 골밀도감소, 피부의 탄력소실, 피부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감소등이 중요한 얼굴의 노화의 원인이다. 기본적인 필러 시술은 부족한 볼륨을 채워주는 필러를 사용한다.
그러나 콜라겐을 합성하는 필러도 있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주사 후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게 하는 엘란쎄(Ellanse)라는 필러가 그 주인공. 필러가 콜라겐을 합성한다고 하면 이해하기 어렵지만 최근 김종서성형외과 김종서 원장이 조직학적 연구를 통해 이를 입증한 결과를 외국 저널에 발표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보통 이물질이 몸안에 들어오면 이물로 반응하여 공격을 하게 된다. 마크로파지(macrophage)나 자인언트셀(foreingbody giant cell)들이 이물질을 공격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피부재생을 하는 물질들이 나오고 섬유아세포(fibroblast)가 활성화되어 이 섬유아세포 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김종서성형외과는 연구에서 엘란쎄를 진피에 주사를 하고 콜라겐(collagen fiber)과 엘라스틴(elastic fiber)이 많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 엘란쎄 필러후 엘라스틴의 합성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의학계에서도 처음으로 발표된 것이며 필러 주사 후 피부탄력이 개선된다는 것을 뒷받침해준다. 김원장의 연구에서는 엘란쎄필러가 사라지고 나서도 스캐폴드(scafold)가 남아서 모양을 유지시켜주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스케폴드는 엘란쎄 필러가 있던 빈 공간으로 이공간으로 자신들의 콜라겐이 다시 차오르는 효과를 보게 된다.
엘란쎄는 주사 후 우리 몸 안에서 1년이 가는 ‘엘란쎄S’, 2년이 가는 ‘엘란쎄M’, 3년이 가는 ‘엘란쎄L’, 4년이 가는 ‘엘란쎄E’ 등이 있다. 필러의 지속기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엘란쎄 의 놀라운 기술이다. 더 중요한 것은 필러가 흡수되는 기간 중에 부피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김종서원장의 연구에서 한달후와 녹기전까지 동일한 모양과 부피를 유지한 것을 확인했다.
한편, 김종서성형외과에서는 엘란쎄 시술을 2012년 시작했으며 많은 해외 세미나에 초청되어 강의를 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018년 4월 21일에 열린 심포지움에서도 김 원장은 엘란쎄 필러 연구자료 발표하였다.
같은날 두바이에서 초청된 두바이에서 프란시스코 드멜로(Francisco de Melo) 의 강의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많은 의사들이 참가했지만 일본에서 케이조 후쿠타 (Keizo Fukuta) 등 유명한 되국 의사들도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엘란쎄는 콜라겐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엘라스틴도 합성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4세대필러’로 병원이나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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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