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 화물차 승용차 5대 덮쳐…“휴대전화 줍다가 사고”

입력 2018-05-10 17:13
보배드림 캡처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25t 대형 화물차가 앞서가는 차량 5대를 덮쳐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10일 발생했다.

경찰과 YTN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30분께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이안휴게소 부근에서 화물차가 승용차 5대를 잇따라 추돌해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승용차 한 대와 화물차 앞부분이 불타고 승용차 운전자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석 바닥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줍다가 사고가 났다는 화물차 운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