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완 측 “대마초 흡연 맞다, 혐의 모두 인정하고 자숙 중”

입력 2018-05-10 13:21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주완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주완이 지난달 관련 판결을 받은 것이 맞으며 진행되는 법적절차를 성실히 임한 뒤 현재 자숙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한주완이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주완은 이외에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를 수강하고 320만원의 추징금도 납부해야 한다. 재판을 담당한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에 따르면 한주완은 지난해 1월 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대마초 10여g을 구입한 혐의를 받았다. 한주완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주완은 2009년 영화 ‘소년마부’로 데뷔한 뒤 ‘왕가네 식구들’ ‘화정’ ‘불어라 미풍아’ ‘학교 2017’ ‘멜로홀릭’ 등의 드라마와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프리즌’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