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의 이해영 감독과 배우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이 화상을 통해 팬들을 마주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출연진은 8일 네이버 무비토크 ‘독한 놈들의 독한 전쟁’ 라이브를 진행했다. 독하고 유쾌한 입담이 빛을 발했다. 반응은 폭발적. 하트 수가 무려 456만건을 돌파했다.
이해영 감독은 “조진웅 배우는 정말 인간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박해준 배우는 백지와 같아서 어떤 캐릭터든 마음껏 그려낼 수 있었다. 그리고 류준열 배우는 역대급”이라며 배우들을 치켜세웠다.
‘독전’ 속 가장 독한 놈을 가려내는 비하인드 토크와 심박수 측정 등 코너가 이어졌다. 특히 류준열은 심박수 측정기를 차고 평정심을 찾아야 하는 게임에서 독하게 어떠한 질문에도 심박수를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정표현이 적은 락 캐릭터를 소환한 듯했다.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떡밥’들도 던져졌다. 독한 캐릭터들을 담아낸 캐릭터 영상과 치열했던 촬영 현장을 담은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원호(조진웅)를 중심으로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구성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해영 감독은 “캐릭터의 영화적 설정이 캐릭터가 가진 디자인과 맞아 떨어지면서 영화의 미장센과 폭발적 시너지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렬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이해영 감독과 세 배우는 소장용 캡처 타임에 깜찍한 꽃받침, 정직한 브이 등 다채로운 캡처컷을 선사했다. 초반 수줍었던 모습과 달리 장난스럽고 신선한 멘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박해준은 자신의 ‘소장’을 찍겠다며 벌떡 일어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독전’은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 등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2일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