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한국다문화포럼 출범

입력 2018-05-09 13:34 수정 2018-05-10 09:59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이사장 장영선)는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에서 ‘한국다문화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한국다문화포럼은 다문화 공동체 사회를 준비하고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만들었다.

포럼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 대표회장과 한국다문화포럼 강다영 대표회장, 주요 종단과 교단의 다문화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다문화인과 비다문화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공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체육사업과 문화 다양성 존중을 위한 미디어 및 방송후원 사업에 노력할 방침이다.

정지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한국다문화포럼 강다영 대표의 인사말, 엄기호 공동상임대표의 격려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진행된다.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 신숙자 협회장은 포럼 비전을 제시한다.

희망다큐 영상 방영, 한국수출입은행의 희망 다큐 출연자 후원금 전달식, 다문화 청소년 밴드 ‘아토유닛’ 축하 공연, 기념촬영, 만찬도 이어진다.

행사는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 부설 한국다문화포럼이 주최하고 다문화 tvM이 주관하고 있다.

후원 단체로는 쿠키뉴스, 굿피플,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 한국수출입은행, 딜라이브가 함께 하고 있다.

다문화 tvM 손재경 부사장은 "한국다문화포럼과 국내 유일의 다문화 방송국인 다문화tvM은 다문화인과 비 다문화인이 서로 배려하며 양보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