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9일 방일했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는 오전 7시5분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발, 오전 9시5분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착륙했다.
맑은 하늘이 열린 서울과 다르게 도쿄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기온은 11도로 서늘한 편이다. 문 대통령은 전용기 문이 열리자마자 우산을 펼치고 나왔다.
문 대통령은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위해 방일했다. 집권하고 처음으로 일본 땅을 밟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난다. 회의는 오전 10시 도쿄 영빈관 2층 하고로모노마에서 시작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