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10년 내 인공지능과 로봇이 국내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순히 지식을 축적하는 능력은 인간이 기계를 따라갈 수 없기에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기존과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할 아이들에게 미래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코딩능력까지 길러주고자 학부모들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 나서는 이유이다.
방학 시즌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CPS캠프와 창의과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창의틔움은 미국 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진로IT캠프를 2018 여름방학에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많은 대학들은 여름방학 기간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청소년캠프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Computer Science 분야 캠프는 최근 미국 현지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캠프이다.
Computer Science 분야의 여름캠프인 ProjectFUN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는 프로그래밍(코딩), 전자, 음악과 음향, 탄도물리학, 애니메이션, 사이버보안, 로봇공학, 게임디자인 등 50여 가지의 강좌를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 청소년 IT캠프 운영 대학이다.
ProjectFUN 프로그램은 통학형 프로그램으로 외국학생이 개별적으로 참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창의틔움과 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는 한국학생들을 위한 기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미래진로IT캠프는 미국 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진행되며 7월 22일 출국해 8월 10일 귀국하는 20일 과정이다.
IT캠프는 2주 과정의 ProjectFUN 프로그램을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함께 배우게 되며, 글로벌IT기업에 재직 중인 DigiPen 졸업생이 실시하는 초청강연과 Q&A를 통해 생생한 글로벌 진로체험을 5차례나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주차에는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IT기업 5개소를 직접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도 갖는다.
창의틔움 미국IT캠프와 한국CPS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은 휴일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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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