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차남 차세찌(32)와 결혼한 배우 한채아(36)가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멋진 차세찌 신랑, 아름답고 예쁘고 지혜로운 배우 한채아 신부 혼인 잔칫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채아는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있다. 박술녀는 "신랑신부는 물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까지 양측 모두 한복을 갖춰 입었다"며 "이 훌륭한 결혼식에 박술녀 한복이 함께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행복했다. 평생 기억 속에 길이 길이 남을 멋진 결혼식.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길 두 손 모아 빈다"고 전했다.
한편 한채아와 차세찌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 지인 등 1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