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40년 김덕수 명인의 ‘얼쑤 개막공연’에 가보니

입력 2018-05-06 22:54 수정 2018-05-06 23:07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명인(앞줄 왼쪽 세번째)이 6일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 2층 풍류관에서 열린 얼쑤 개막공연을 마친 뒤 한 인천시민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인사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역시 김덕수는 달랐다.

사물놀이 창시자로 불리는 김덕수 명인은 6일 오후 5시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 ‘얼쑤’ 개막공연에서 “올해는 사물놀이가 이 땅에 등장한지 40년째되는 해로 인천은 아홉살때 인천 도화동에서 전국농악대회에 나가기위해 준비했던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입석까지 꽉메운 관객들의 환호에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얼쑤’ 기획자 예술숲 김면지 대표는 “오는 11월까지 인천 문학동 인천시무형문화전수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얼쑤공연이 계속된다”며 “개막공연이 입석까지 가득차 출발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등도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자리를 같이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