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김성태 원내대표 농성장 복귀

입력 2018-05-06 10:11

괴한에게 폭행 당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현재까지 의료진의 권고에도 수액 맞는 것을 거부 중이다.

원내대표는 5일 오후 한 남성에게 턱을 가격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목에 깁스를 하고 퇴원한 김 원내대표는 같은날 밤 9시 긴급의총을 열고 이번 사건을 야당에 대한 정치 테러로 규정하고 초강경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