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의원, “한국당, 국민 위해 책임과 역할 다해달라” 일침

입력 2018-05-05 17:36

경찰 조사를 마친 김경수 의원이 5일 “충실하게 설명하고, 충분히 소명했다”며 “바로 경남으로 가서 온몸으로 뛰면서 경남을 땀으로 적시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23시간 동안의 경찰 조사를 마친 소회를 적었다. 김 의원은 “저는 어제 오늘 긴 시간에 걸쳐 충실하게 설명하고 충분히 소명했다”며 “저는 제가 해야 할 책임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도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김 의원은 “저는 이제 바로 경남으로 간다”며 “새로운 경남을 위해 온몸으로 뛰면서 경남을 땀으로 적시겠다. 경남에서 뵙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