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22일 문 대통령 만난다…김정은 위원장은 언제?

입력 2018-05-05 07:50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2일 워싱턴에서 열린다.

백악관은 오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하게 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을 환영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두 정상은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진전 상황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4일 전미총기협회 연설 차 텍사스 댈러스를 방문하기 위해 자신의 전용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날짜 등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다.

트럼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도출했으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송환과 관련해 “매우 자 되고 있다”면서 “북한 지도부와 끊임없이 접촉 중”이라고 부연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