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입력 2018-05-04 20:33

대한항공 직원들과 시민들이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STOP'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참가자들은 조 회장 일가가 경영에서 손을 뗄 것, 조 회장 일가의 갑질을 관계당국이 엄중 처벌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회사 측의 불법 채증에 대비해 저항정신을 상징하는 ‘벤데타’ 가면을 쓰고 집회에 참석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