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톤보청기, 마이코어 탑재한 신제품 출시

입력 2018-05-05 09:00

글로벌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의 브랜드 렉스톤 보청기가 2일 신규 플랫폼 ‘마이코어(MyCore)’를 적용한 신제품 에메랄드 S 8C 라인과 기존 플랫폼 ‘트루코어(TruCore)’를 적용한 보급형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신규 플랫폼인 마이코어(MyCore)는 소리 본연의 음질, 음색에 초점을 맞추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던 기존 플랫폼 트루코어(TruCore)을 기능과 함께 마이보이스(My Voice, 본인 목소리 처리 기술)과 다이렉트 스트리밍(Direct Streaming, 블루투스 연결을 간편하게 하는 기술)을 함께 탑재했다.

마이보이스(My Voice)는 마이코어 알고리즘 (본인 목소리와 외부 소리를 구분하여 독립적으로 처리하는 기능)을 적용한 것으로 착용자가 느끼는 본인 목소리의 부자연스러움을 개선하기 위해 렉스톤 보청기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기능이다. 착용자는 별도의 조작이나 설정 없이, 자동으로 본인 목소리와 외부 소리를 처리하여 보다 더 자연스러운 청취가 가능하다.

다른 주요 기능인 다이렉트 스트리밍(Direct Streaming)은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간편하고 빠르게 전화 통화 및 음악 감상이 가능한 기능이다. 렉스톤 보청기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한 액세서리 중 하나인 스마트 트랜스미터 2.4를 TV와 연결하면, TV 소리를 보청기에서 스테레오로 직접 청취할 수 있다.

렉스톤 보청기는 기존 ‘트루코어(TruCore)’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보급형 라인의 제품군까지 선보였으며, 그 중 렉스톤 최초의 충전식 보청기인 스텔라Li라인은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전용 충전기를 통해 무선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충전기 위에 보청기를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가능하여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렉스톤 보청기 신동일 대표는 “보청기 착용자들이 본인의 목소리는 더 자연스럽게 듣고, 상대방과의 대화는 더 맑고 선명하게 청취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렉스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렉스톤 보청기를 취급하는 보청기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