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여론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전 9시50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김 의원은 “특검보다 더한 조사에도 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김 의원은 “조사 과정에서 분명하게 설명하고 충분하고 정확하게 소명하겠다”면서 “특검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드루킹의 댓글조작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은 “이미 아니라고 여러번 말씀드렸다”며 “나는 나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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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