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8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택견,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이하 중원의 소리)가 전국 무대에 오른다
충북 충주시는 오는 10일 충남 청양군과 11일 전북 완주군에서 중원의 소리 공연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중원의 소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을 보존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다. 시립택견단을 필두로 택견비보잉 트레블러크루, 김진미 풍유무용단, 박경환 성악가를 비롯한 성악연구회와 함께 우륵국악단의 창작국악과의 멋진 콜라보가 특징이다.
시는 이번 공연이 택견의 본고장이며 악성 우륵 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했던 예향의 도시 충주를 전국에 알리는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지역에서 충주의 대표 문화콘테츠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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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