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팬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그룹 ‘로미오’의 마일로(본명 김민학)가 군 입대를 결정했다.
마일로는 3일 ‘로미오’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전했다. 편지에서 마일로는 “국가의 부름을 받아 입영통지서를 받고 어렵게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잠시 ‘로미오의 마일로’라는 이름을 접어 두고 ‘김민학’으로서 국가의 부름에 충실히 임무를 다하고 오려 한다”고 밝혔다. 성숙하고 발전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마일로는 지난 2월 미성년자인 일본인 팬에게 함께 호텔에 가자고 제안하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당시 소속사 CT 엔터테인먼트는 마일로가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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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