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미국석유협회(API)의 최신 규격을 충족하는 고급 윤활유 ‘XTeer Ultra' 시리즈 7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API 규격은 자동차용 윤활유의 대표적인 국제 규격으로 API는 최근 가솔린 직분사 엔진 차량 운전자의 클레임이 늘어나자 새로 만들어졌다. 직분사 엔진은 일반 엔진보다 연비와 출력이 뛰어나지만 엔진이 손상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왔다.
새로운 규격에 따른 윤활유는 체인벨트 마모 현상을 최소화해 엔진 손상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로 미국석유협회 규격 충족 고급 윤활유 출시
입력 2018-05-02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