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수호신 정우람, 5년 연속 10세이브 -1

입력 2018-05-02 15:15 수정 2018-05-02 15:16

한화 정우람이 역대 5번째 5년 연속 10세이브에 도전한다.

현재 9세이브를 기록 중인 정우람이 1세이브를 추가할 경우 역대 5번째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 선수가 된다.

KBO 리그에서 최다 연속 시즌 10세이브는 구대성(한화)의 9시즌이며 손승락(롯데) 8시즌, 진필중(LG) 7시즌, 오승환(삼성)이 5시즌으로 뒤를 잇고 있다.

정우람 기록_KBO

2004년 SK에 입단한 정우람은 데뷔 2년차인 2005년 6월 25일 문학 삼성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린 이후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2012년부터 매 시즌 꾸준히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5일 대전 KIA전에서 100세이브를 달성한 정우람은 1일 현재 113세이브로 통산 세이브 부문 12위에 올라있다. 현역선수로는 임창용(KIA), 손승락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박재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