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할머니 본 H.O.T 장우혁의 행동

입력 2018-05-02 01:09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1일 인스타그램에는 장우혁이 운영하는 카페에 들렀다가 우연히 따뜻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네티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파지 주우시는 할머니께서 가게 앞을 지나가시는데, 밖에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우혁 오빠가 이 모습을 보고 직접 메밀차를 가져다 드렸다”고 전했다. 장우혁이 할머니를 발견하고는 “음료 갖다드려야겠다”고 말했고, 카페에 들어가 메밀차를 준비한 뒤 할머니에게 건넸다는 것이다.

장우혁 인스타그램

A씨는 폐지가 가득 담긴 수레 옆에 서 있는 장우혁의 뒷모습 사진도 첨부했다. 할머니의 모습은 장우혁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A씨는 “그 장면에 내 마음이 찡했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생각은 해도 쉽지 않은 일인데 훈훈하다”며 장우혁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