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1일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께부터 열차가 고장나 50분간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장이 난 열차는 후속 열차와 구원 연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가 멈춰선 직후 SNS에는 2호선 교대역에서 열차가 고장나 운행이 중단됐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이용객은 “열차가 사당역에 멈춰 서 수십분간 움직이고 있지 않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현재 2호선은 열차 고장 여파로 모든 열차가 서행 중이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