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채 취재진 질문 듣는 조현민 전 전무

입력 2018-05-01 10:49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1일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로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등에 관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조씨는 3월16일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A광고대행사와의 회의에서 유리컵을 던지고 A사 직원들을 향해 종이컵의 음료수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회의실에 CCTV가 없었던 탓에 경찰은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로 상황을 재구성하며 수사를 진행해왔다.








뉴시스